1. ETF로 노후 준비

[ETF로 노후 준비] 3.1. ETF 고를 때 선별 기준은? ETF 보수(총비용) vs 과거 ETF 수익률

겁쟁이 회계사 2025. 8. 2. 20:20

일부 유투버들은 총비용은 이미 과거 ETF 투자수익률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수익률을 비교하여 주기적으로 Portfolio를 관리해야 된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ETF를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것은 ETF 보수(총 비용)입니다. 

 

따라서, 먼저 국내 상장 S&P 500 ETF의 수익률을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운용보수와 과거 수익률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국내 상장 S&P 500 ETF 수익률을 보여주는 사이트

ETF의 수익률은 기본적으로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사이트들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한국거래소(KRX) 홈페이지: 국내 상장 ETF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ETF별 순자산가치(NAV), 기준가격, 수익률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산운용사별 ETF 홈페이지: 각 자산운용사(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등)의 전용 홈페이지에서 운용 중인 ETF의 상세 정보와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TF CHECK 등 ETF 정보 플랫폼: 국내외 ETF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여러 운용사의 ETF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https://www.etfcheck.co.kr/mobile/main

2. ETF의 수익률은 운용보수를 감안한 금액인지?

네, 맞습니다. ETF의 수익률은 운용보수(총보수 및 기타 보수)를 이미 감안하여 산출된 금액입니다.

  • 투자자가 보는 ETF의 수익률은 펀드 운용에서 발생한 총수익에서 운용보수 및 기타비용을 차감한 후의 순수익을 의미합니다.
  • 즉, ETF 운용사는 매일 펀드 자산에서 운용보수를 일할 계산하여 차감합니다. 이 비용이 반영된 순자산가치(NAV)를 기준으로 ETF의 기준가격이 결정되고, 이 가격을 기반으로 수익률이 계산되는 것입니다.
  • 따라서 특정 ETF의 과거 수익률이 10%였다면, 이는 이미 운용보수를 제외하고 남은 수익률입니다.

3. 운용보수보다 과거 수익률이 높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거 수익률만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ETF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운용보수는 여전히 매우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특성을 이해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 동일 지수 추종 ETF의 과거 수익률: S&P 500 지수 추종 ETF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목표(S&P 500 지수 수익률)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운용보수를 제외한 수익률은 거의 비슷해야 합니다. 과거 수익률에 차이가 발생한다면, 이는 주로 추적 오차(Tracking Error)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추적 오차의 원인: 추적 오차는 운용사의 역량, 매매 수수료, 현금 비중, 리밸런싱 시기 등에 따라 발생합니다. 운용보수가 낮더라도 추적 오차가 크면 오히려 수익률이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운용보수가 약간 높더라도 운용 효율성이 뛰어나 추적 오차를 줄인 ETF가 더 좋은 성과를 냈을 수도 있습니다.
  • 운용보수의 중요성: 과거의 추적 오차는 미래에도 그대로 반복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운용보수는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 확정된 비용입니다. 특히 장기 투자일수록 운용보수의 누적 효과는 매우 큽니다. 운용보수가 0.05%인 ETF와 0.07%인 ETF는 단기적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20~30년 후에는 상당한 수익률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과거 수익률의 한계: 과거 수익률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결과일 뿐입니다.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운용사의 운용 역량이 미래에도 과거처럼 뛰어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투자자는 다음과 같이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우선 낮은 운용보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이는 미래에 확정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2. 과거 수익률을 비교할 때는 단순히 절대적인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추적 오차"가 얼마나 적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S&P 500 지수 수익률과의 괴리가 적은 ETF가 운용 효율성이 높은 상품입니다.
  3. 운용 규모, 거래량, 환헤지 여부 등 다른 요소들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ETF를 선택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S&P 500 같은 패시브 ETF를 선택할 때는 낮은 운용보수가 가장 예측 가능한 미래의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과거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기준으로 보는 것이 현명한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isclaimer]

ETF 투자에 대한 결론이나 답이 중요할 수 있지만, 결론에 대한 근거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공감하지 못하고, 그렇다면 행동으로 옮길 수 없기 때문에, 저 스스로 투자원칙을 잊지않고, 혹시 ETF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는 ETF 투자 방법에 대해 쉽게 정보 제공하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투자에 대한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인지하시고 제 블로그가 여러분의 투자활동에 도움이 되어 짧은 시간에 경제적 자유를 확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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